LEC와 LCS는 2015 서머부터 선정하기 시작했으며, LPL은 2017 스프링부터, LCK는 2020 스프링부터 선정하기 시작했다.
리그 오브 레전드는 5인 게임이다 보니 선수가 실력이 좋더라도 우승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, 이 상은 순위가 낮은 팀에서도 빛나는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가 있다면 수상할 수 있으므로 일종의 선수들이 쌓을 수 있는 개인 커리어라고 할 수 있다. 다만 2021년에 팬투표로 시상을 하면서, 그 공신력이 16 스프링 판타지리그(슈퍼판타지, 롤 FM)식 시상 이후로 단연 최악이라 부를만큼 추락해버렸다. 결국 2022년 부터 기존 방식으로 선정되는 것으로 환원되었다.
팬 투표로 선정된 올프로팀이다 보니 엉망진창이라는 평가가 대부분이다. 일단 정규시즌 엄청난 활약을 한 브로큰블레이드와 트리츠는 보이지도 않고, 아무리 팬심이 있다고 하지만 브위포 서드, 힐리생 세컨드는 양심을 팔아먹었다는 평가가 많다.
플옵 결과에 상관없이 퍼스트 ~ 서드에 어울리지 않는 선수들이 너무 많이 올라와있었고 정규시즌 맹활약한 소수의 선수들이 써드 안에 못 들었기 때문에, 그리고 이 모든 순위가 팬 투표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더욱 의아하게 보이게 된 것. 댓글, 커뮤니티 반응 모두 다시는 팬 투표로 안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다.
팬투표로 결정된 엉망진창 올프로 시즌 2. 정규시즌 기준에서 퍼스트에 들 선수는 G2에 한 명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, 미키엑스가 퍼스트에 든 것은 선 넘었다는 평가가 많다. 정규시즌 폼만 놓고 보면 오도암네-인스파이어드-휴머노이드-한스사마-힐리생이 정배였는데...
그 외에 프랑스 팬들의 화력 집중으로 인해 아담이 올프로에 입성한 것과, 원더가 민심을 잃고 서드로 추락한 이변이 발생한 것도 웃음거리. 탑에서 활약한 히릿과 화이트나이트는 어디가고, 미스피츠의 핵심인 라조크는 어디갔으며, 로그의 트림비가 못 든 것도 얘기가 나오지만, 미키엑스 퍼스트에 어그로가 끌리면서 모두 묻혀버렸다.
상술했듯 팬투표로 진행된 2021년 내내 올-프로팀 논란이 있었기에 다시 원래 방식으로 회귀했다. 작년이 워낙 엉망진창이었다보니 이번 투표는 큰 논란은 없는 편. 특이사항이라면 LEC 대표 선수들인 캡스와 퍽즈가 데뷔한 이래 처음으로 올-프로 선정에 실패한 시즌이 되었다.
워낙 혼돈의 정규시즌이었기에 발표 전부터 의견이 매우 갈렸지만 그걸 감안해도 난장판이라는게 중론. 퍼스트에 BB+4매드도 의외라는 평가지만 그 밑에 알파리 세컨에 오도암네는 써드, 업셋은 퍼스트는 커녕 패트릭에게도 밀려 5위를 기록한 게 훨씬 심하다는 평가.
다만 폭발적이면서도 일관된 폼을 보여준 선수들이 매드 봇듀오 정도 말고는 아예 없던 시즌인데다 개인이 아무리 잘해도 팀에 의해 억제당할 수 있는 수많은 극단적 상황들이 발생한 시즌이라, 어떤 기준으로 시상을 했어도 불타올랐을 것이라는 회의론도 존재한다. 관계자들도 엄연히 정규시즌의 폼만 보고 평가하는 것이라 포스트시즌을 보고 사후적으로 재평가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다.
MAD가 역대급 미라클런 임팩트를 보여준 것이 반영된 것인지, 세트 17승 14패라는 득실에도 불구하고 퍼스트 4개를 휩쓰는데 성공했다. 그리고 그 이후... BDS는 결승 이전까지 14승 2패라는 어마어마한 폼을 보여줬으나, 결승에서 리버스 스윕을 당한 것도 있고 각각의 슈퍼플레이보단 팀합이 주목받는 팀이다보니 대다수가 세컨-서드로 밀려나게 되었다. 특히 가다세올의 난제를 만들 정도로 대단한 폼을 보여준 아담이 결승에서 박살났다보니... 그래도 크라우니가 퍼스트에 드는데 성공했다.